트로이 전쟁의 두영웅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 최초 등록일
- 2005.06.13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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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론】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일리아스》는 트로이아의 별명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일리오스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총 1만 5693행의 24권으로 구성되었다. 총 50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 10년의 전망을 담았고 전쟁 마지막 해에 일어난 사건들을 노래한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문윤덕 편저, 2005, 4판)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트로이 전쟁.
그 트로이 전쟁을 4부작 드라마로 제작한 ‘헬렌 오브 트로이(Helen of Troy, USA 네트워크 제작, 2003)’ 와 영화 ‘트로이(TROY, 워너브라더스 배급, 2004)를 보고 트로이 전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같은 사건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영상물이지만 기본적 줄거리를 제외하고는 사건의 전개나 인물에 대한 관점이 판이하게 달랐다. 또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도 상당부분이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헨렌 오브 트로이」를 제외하고 헬렌 오브 트로이에서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대결구도보다 헬레네와 파리스의 사랑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영화「트로이」와 호메로스의 원전「일리아스」를 비교하고 두 영웅,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에 대해 평가해 보고자 한다.
목차
서론 트로이 전쟁에 대해 보고서를 쓰게된 계기
본론 트로이 전쟁의 배경
트로이 전쟁의 전개
아킬레우스
헥토르
일리아스vs영화 트로이
결론 영웅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본문내용
아킬레우스 그는 분명 뛰어난 전사였고 영웅 이었다.
그러나 중대한 전투를 앞두고 여자 문제로 전선을 이탈하는 모습, 헥토르의 시신을 모독하기 위해서 끌고 다니는 잔인함, 신의 아들이라는 데에서 오는 거만함 등은 영웅으로서 부족했던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반면 그는 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미덕도 갖고 있었다. 아킬레우스는 신의 아들이며 의심의 여지없이 인간 중에 가장 강한 자이다. 그런 아킬레우스가 눈물을 흘리는 프리아모스 왕 앞에서 복수의 마음을 씻어내고 헥토르의 시체를 내어 주는 따뜻함이 결합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아킬레우스의 매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한 아가멤논에게 반항할 수 있는 자유분방함, 트로이를 침공하고 헥토르에게 복수를 하면 죽을 운명인 것을 알고도 이를 감수하는 비장함 등이 더해져서(사실 트로이 침공 자체에는 도망 다니다가 오디세우스에게 걸려서 망신당하고 끌려가는 꼴이 되지만) 아킬레우스라는 인물을 완성시킨다.
반면 헥토르는 대단히 모범적인 남성상이다. 가정적이고, 따뜻하고, 강하고 유능하다. 동생의 과실로 전쟁이 발발하고 아버지의 오판으로 전세가 기울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싱을 희생하여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강함을 침략이 아니라 조국을 지켜내는데 사용한 인물이며, 아킬레우스와 정면 대결에서 이길 수 없음을 알면서도 결연하게 운명에 맞서는 비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록 아킬레스의 모습에 겁을 먹고 잠시 도망 다니기는 하였으나 신의 뜻임을 망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헥토르의 모습에서 더욱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그리스 로마 신화 (문윤덕 편저, 2005년, 4판)
·일리아스, 오딧세이아 (Tomas bulfinch, 2000, 창해출판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1-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이윤기, 2000, 웅진닷컴)
·www.naver.com 오픈백과
·TROY (2004, 워너브라더스 배급)
·Helen of toy (2003, USA네트워크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