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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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리액션’의 원칙에 따라 학생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교장과 선생님을 비웃고 장난만 치는 아이들 사이에서 약간은 혼란스러워 한다. 마티유도 교사이기 이전에 사람이기에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보여 진다. 그러나 마티유의 인간됨은 곧, 수업시간에 나타난다. 학생들이 자신의 가방을 빼앗아 서로 던지고 놀다가 학교장에게 걸렸는데, 마티유가 학생들이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다고 학생들을 감싼 것이다. ‘액션-리액션’의 법칙에 따라 항상 체벌을 받았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감돈다. 이러한 ‘액션-리액션’의 법칙은 쉽게 말해서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것으로 아이들이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체벌을 가한다는 것이다. 이 학교의 체벌은 거의 강압적이며, 때로는 질서를 잡기 위해 죄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무작위로 체벌을 가하고, 체벌실이라는 밀폐된 공간에 아이를 가두어 놓는 방식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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