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학] 기후변화와 건강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
- 최초 등록일
- 2005.06.16
- 최종 저작일
- 2005.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서론
Ⅰ. 기후변화란?
Ⅱ.기후변화의 영향
Ⅲ. 기온관련 질병과 사망의 증가
Ⅳ. 기후변화를 방지하는 방법
Ⅴ.결론
본문내용
1.고온으로 인한 건강 영향
우리 몸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와 주의 환경과의 계속적인 열 교환이 필요하다. 열 교환은 열역학적 법칙에 의거하여 이루어진다. 체열은 일차적으로 체내의 대사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신체와 외부 환경 사이에 전도, 대류, 복사, 증발 등의 기전을 통해 열 교환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장기간 고온에 노출되어 체온 조절이 되지 않아 고온 상태가 유지되면 세포가 손상되어 효소의 변성 내지 비활성화가 일어나고, 세포막이 파괴되어 단백질 합성의 장애로 여러 건강장해가 발생한다. 고온으로 인한 건강영향으로는 열 경련(Heat cramp), 열 기절(Heat syncope), 열 피로(Heat exhaustion), 일사병(Heatstroke) 등이 있다.
열에 노출되면 처음 나타나는 인체의 반응은 체표면의 혈액순환(Surface blood circulation)이 증가하고 열을 감소시키려 계속적 신체반응이 일어나며, 이로 인한 심장의 부담은 곧 열 스트레스로 연결된다. 적은 스트레스는 견딜 수 있으나 심하고 갑작스런 고온은 사망에 이르게도 한다. 가장 흔한 사망이나 급성질환의 원인은 일사병이다. 그밖에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호흡기질환, 사고, 경련, 자살, 살인 등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1980년 미국 켄사스주에서 발생한 혹서기간의 연구에 의하면 열사병 증상은 그전에 질병의 징후가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노곤함, 혼미, 착란, 혼수 같은 증강과 함께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경련으로 인한 사망은 최고기온이 나타난 1-2일 후에 가장 많으며, 온․습도를 함께 고려한 열지수(Heat Index)가 고온과 사망과의 관계를 좀 더 명확히 나타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더위에 대한 신체적 환경순응은 5-6일이 지나면 가능하지만 완벽한 순응이 이루어지려면 5-6년이 지나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