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견회비(遣懷悲)-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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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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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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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진의 견회비(견회비)는 죽은 아내를 애도하는 시로 모두 3수인데 이것은 그중에 한수이다. 이시에서 나타내는 죽은 아내는 경조 위씨(경조위씨)로 자는 혜총(혜총)이며 원진이 결혼에서 첫 부인으로 맞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떄는 원진의 관직이 변변치 못해서 부인이 몹시 고생을 하였다. 불행히도 부인이 일찍 죽자 원진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애절한 시를 지어 그녀를 애도하였다.

*첫구(謝公最小偏憐女 사공최소편련녀)와 둘째구(自嫁黔婁百事乖 자가검루백사괴)를 보면 원진의 아내와 원진이 어떠한 신분에 처해있는지 알수 있다. 먼저 첫구에서는 아내의 신분이 나타나 있다. 진나라때 사람인 사혁의 딸 사도온은 왕웅의 아내로 무척 총명한 여인이었다. 그들 부부는 모두 양가 출신으로, 원진은 자기의 아내가 고귀한 집안의 딸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이런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두 번째 구에는 원진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있수 있는데 바로 검루(黔婁)가 이것이다. 검루는 춘추시대 제나라떄 사람으로, 집안이 가난하지만 벼슬을 하지 않았던 고결한 선비이다. 원진은 자신을 검루에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