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사랑은 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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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컬을 본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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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를 쓰기 위해서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중에 어떤 공연을 볼까 고민하다가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평소 뮤지컬이나 오페라, 연극 등과 같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었고 그래서인지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어떤 공연을 볼까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러던 중에 평소 제목도 많이 들어보고 1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있던 일명 “사비타”라고 불리는 ‘사랑은 비를 타고’를 선택하게 되었다. 뮤지컬을 보기 전에 인터넷으로 공연을 보고난 사람들의 후기를 봤는데 모두들 만족하는 것 같았다. “한국 뮤지컬 대상 4개 부문 수상, 관객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 우리나라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선 완성도 높은 뮤지컬, 한국 뮤지컬의 대표적 작품, 관객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 초연이후 80%이상의 객석점유율” 이라고 써있는 문구도 발견했다. 그래서 인지 더 공연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바로 표를 예매하고 공연 보는 날을 기다렸다.드디어 공연을 보는 날이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공연장이 있는 대학로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공연장이나 영화를 찾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볼 만한 공연이나 영화를 찾고, 같이 갈 사람과 약속을 하고, 표를 예매하고, 그 날이 되어 공연장으로 찾아가는 일은 마치 연인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가슴 설렌다. 이번 공연은 재즈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는데 역시나 즐거웠다.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뮤지컬을 보러간 수요일 저녁, 뮤지컬이 시작하기 전 여유롭게 도착했는데, 객석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연인들로 오는 사람도 많아 보이고 직장에서 막 일을 마치고 온 듯한 넥타이 부대들도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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