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처님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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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많이 생겼다. 석존은 4대 성인 중에 한 명이다. 4대 성인에는 소크라테스, 공자, 예수, 그리고 석존이 있는데 소크라테스와 공자, 예수는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석존의 정확한 연대는 알 수가 없었다. 책을 통해 안 사실이지만 그는 기원전 486년 전후에 열반에 드셨다는 설과 약 100년 뒤늦게 라고 추정하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많은 가르침과 그의 생애에 대한 책도 많고 정보도 많은데 왜 그가 살았던 연대를 남긴 자료는 없는지 궁금하다. 대략 추정된 연대에 의하면 석존과 공자, 소크라테스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세상이 변한다하더라도 사람의 본질 그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고다미라는 여인이 갑자기 병으로 죽은 그의 아기를 살려달라고 찾아왔을 때 그는 겨자씨 세 개만 얻어오라고 했다. 그리고 겨자씨를 얻을 때 그 집에서 삼대동안 죽은 사람이 없는 집에서 얻어오라고 하였다. 하지만 고다미 여인은 겨자씨를 구하지 못했다. 겨자씨는 어느 집이던 있으나 삼대동안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은 없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석존께 그 사실을 말했다. 여기서 나는 석존이 그래도 그녀의 아기를 살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왜 꼭 삼대동안 죽은 사람이 없는 집에서 겨자씨를 얻어 오라고 하는지도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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