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요약]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소개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의 특징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이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

제가 조동일 선생님의 저서 [한국문학통사] 를 직접 읽고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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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제 1기 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이행기의 계기가 되었는데 전란을 겪으면서 이룩된 각계각층의 수많은 기록과 증언, 술회와 상상은 문학사가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는 조짐을 나타내주었다. 전란을 겪으면서 보고, 느끼고 통탄한 바를 나타내는 공통의 과제가 제기되어 상하층의 간격이 좁아지고 문학담당층이 확대되어 문학의 실상도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문학론에서도 중세적인 성정론 ‘문학이 性情에서 나온다’ 고 하는 문학관
적 근거와 규범에 대한 찬반론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성정론에 대한 반론으로 천기론 문학은 天機의 발현이고 자연에서 우러나오므로 윤리적인 척도로 가늠할 수 없다는 주장.
이 제기되었다. 이처럼 문학사상의 근거에 관한 논란과 더불어, 이행기때에 본격적인 발전을 보인 소설에서도 이와 기가 둘이면서 하나이나 그 중 기를 더 중요시 하는 ‘이기 이원론’ 과 이는 기의 원리일 따름이라고 하는 ‘기일원론’ 의 구조가 서로 경쟁을 하면서 발전을 보였다.
중세의 공식 문학관은 사대부 남성의 한문학만 문학으로 인정하고 평가했으나, 이행기때는 문학담당층이 확대되어 다양한 계층에서 문학활동이 이루어졌다. 그 담당층은 시민의식을 가진사대부, 여성, 위항인, 전문가객, 판소리 광대, 소설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한다. 여성들도 한시와 국문자서전 등을 지었으며 그들이 지은 규방가사는 19세기 이후에 널리 창작되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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