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학] 한국의 진보와 보수

소개글

한국의 진보와 보수의 과거와 현재의 성향에 대한 것입니다.

목차

1. 진보와 보수란 무엇을 말하는가.

2. 한국에서의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은 어떤 집단과 개인을 일컫는 말인가.

3. 진보와 보수는 각 이슈별로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

4. 진보와 보수는 각 시대별로 어떤 입장의 변화를 보여왔는가.

5. 진보와 보수는 최근에 들어와 어떤 입장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

6. 맺음말

본문내용

진보와 보수란 무엇일까? 진보와 보수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나아감’과 ‘지킴’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리 말하면 ‘동적태도’와 ‘정적태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어떠한 일을 의사결정하거나 혹은 행동함에 있어서의 그 견해, 태도가 동적이고 변화지향적인가, 혹은 반대로 정적이고 변화지양적인가에 의해 구분되는 개념이 진보와 보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준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변화지향의 정도’일 것이다. 비록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서 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보통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통일된 기준으로 늘 변화성이라는 잣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들은 어떤 집단이나 개인이 의사결정을 하거나 혹은 특정한 일을 추진함에 있어 변화 혹은 모험을 택하는가, 아니면 반대로 유지 혹은 안정을 택하는가에 따라 그 집단, 개인을 각각 진보적이다, 보수적이다 라고 평가한다. 이것은 한 집단, 개인이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늘 통용되는 기준이다. 그렇다면 진보와 보수란 우리가 규정하는 개념일까, 아니면 그 집단 혹은 개인 자체의 특성에 의해 스스로 규정되는 개념일까. 그것은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가장 핵심적 기준인 ‘변화지향성’이라는 개념의 특성을 잘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변화지향’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이다. 즉, 안정성과 변화성은 서로 상대적 개념인 것이다. 어떤 시대든, 어떤 장소든 상관없이 그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이라 규정되는 안정적 행위, 태도, 의견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모험이라는 개념도 또한 마찬가지다. 이 세상엔 모험이라 규정되는 절대적 행위, 태도, 견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진보와 보수를 규정하는 ‘기준’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변화지향성’이라 말 할 수 있지만, 그 자체의 비절대적 속성으로 인해 진보와 보수의 구체적 개념은 시대와 장소마다 각기 달리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