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문과 4학년 수업 발표를 위해 쓴 것으로 소논문형태로 쓰여진 글입니다. 여러 논문을 참고 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서론
1. 작가의 생애
2. 연구사 검토
Ⅱ.본론
1.작품에 드러난 현실인식
2.작가의 기독교적 사상
3.「금수회의록」과 『공진회』비교
Ⅲ.맺음말
본문내용
모든 문학작품이 그러하겠지만 신소설은 특히 장르적 특성상 작가의 의식이 작품에 많이 반영된다. 요즘 대표적인 신소설 작가인 이인직의 친일에 대한 논란 또한 이런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작가 안국선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는 윤명구의 연구를 들 수가 있다.윤명구와 권영민에 의하면, 안국선은 1878년 안직수의 장남으로 경기도 안성군 고삼면에서 출생하여 1895년 17세에 친일정객 안경수 안국선의 친척으로서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개화 친일 정객으로 사태 수습에 나섰고, 제2․ 3차 김홍집 내각에서 각각 탁지부협판과 군부대신을 지냈다. 을미사변에 연루되어 한때 파면되었으나 곧 중추원의관에 복직하였으며 다시 춘생문사건의 주동자로 3년 징역을 선고받고, 그 후 독립협회조직에 참여한 후 고종의 양위를 음모하다 일본으로 망명, 2년 후 귀국하였다가 체포되어 사형되었다. 안국선의 이러한 안경수의 생애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의 주선으로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전문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귀국 후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국민계동운동에 참여하다가 1898년 독립협회 해산과 함께 체포, 투옥되어 참형의 선고를 받았다가 진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감옥 속에서 배재학당의 선교사 아펜젤러와 벙커 등의 권유로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가 관계에 몸을 담게 된 것은 1908년 탁지부 서기관에 임명되면서 부터이다. 금수회의록은 그가 관리 생활을 하기 전에 쓴 것이 아니라 다른 관직에 있다가 탁지부에 들어가기 전까지 잠시 물러나 있는 시기에 쓴 것이다. 그후 합방 후인 1911년 2월 청도 군수가 되면서 탁지부를 떠나게 되는데, 1913년 7월 사임할 때 까지 약 2년 반 동안 그곳에 근무하였다.안국선은 『정치원론』,『연설법방』등의 저서를 냈으며, 『외교통의』『행정법』등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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