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소크라테스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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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독후감입니다.
괜찮은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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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 하면 ‘무지의 지(知)’, ‘문답법’, ‘이성주의자’, ‘지덕복합일설’, ‘지행합일설’ 등을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윤리교과서 두세 쪽 남짓한 데서 배운 소크라테스에 대한 지식은 단편적이고, 몇 몇 중요 용어만 외우는 식이였다. 이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라는 책을 읽으며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그의 사상에 대해 내 생각을 덧붙여 정리해 보았다.
델포이 신은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고 신탁을 내린다. 이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스스로는 전혀 지혜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신을 가장 지혜롭다고 했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지혜롭다고 인정되는 정치가, 비극작가, 디티람보스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지례 때 피리 반주로 춤을 추면서 부르는 열광적인 합창.
작가, 수공업자 등을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소크라테가 본 그들은 사려가 부족하고, 아는 척하며 그럴듯한 말을 하긴 하지만 참뜻을 몰랐다. 소크라테스는 그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신탁은 바로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그 점을 두고 한 말이라 생각한다. “오직 신만이 참으로 지혜로우며, 진리를 알고 있고 인간은 그런 진리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이 가진 지식은 보잘것없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바로 이것이 ‘무지의 지(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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