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산수화

목차

Ⅰ. 머릿말
1. 산수화란?
2. 한국의 산수화

Ⅱ. 삼국시대 산수화
1. 고구려시대
2. 백제시대
3. 신라(통일)시대

Ⅲ. 고려시대 산수화
1.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 의 태동
2. 중국산수화의 영향

Ⅳ. 조선시대 산수화
1. 조선초기
(1) 안견파 화풍
(2) 강희안 화풍
(3) 조선초기 기타 화풍
(4) 독자적인 한국적 화풍의 성립
2. 조선중기
(1) 안견파 화풍의 계승
(2) 절파계 화풍의 계승
(3) 남종문인화풍의 수용
3. 조선후기 진경산수화
(1) 겸제정선의 회화
(2) 정선파 화가들
(3) 심사정의 화풍
(4) 이인문의 화풍
(5) 남종화의 유행
4. 조선말기
(1) 추사파 산수화
(2) 이색산수화
(3) 오원파 산수화

본문내용

Ⅰ. 머릿말
1. 산수화의 정의
산수화란 자연의 재 설계, 즉 산과 언덕, 바다와 강, 풀과 나무, 구름과 안개 등으로 이루어진 무궁무진한 자연의 경치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일찍이 동양에서는 신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서양의 미술과는 달리, 자연을 주제로 하는 산수화가 발달하였다. 이것은 ‘자연은 순환하고 사람은 자연을 찾아든다’ 고 보는 노자의 무위(無爲)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단순히 자연의 사실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산수화를 통하여 자연과 우주와 인간의 삶의 지혜를 찾으려 하였던 동양인들의 자연관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동양 회화예술의 중심이 되어 왔던 산수화는 인간이 자연에 귀의하고자 하는 귀 자연적이고, 친 자연적인 자세의 반영이며, 동시에 대상이 지니고 있는 신비하고 성스러운 감정의 은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동양에서는 서양의 풍경화와 근본적으로 뜻을 달리하는 산수화가 일찍부터 발달하여 모든 회화의 주종을 이루었다.
산수화의 역사는 수묵화와 거의 비슷한데, 중국에서는 한대(漢代) 무렵까지 신선도(神仙圖)의 일부분으로서, 또 독립된 산수화의 경우에도 종교적인 상징의 의미를 띠고 그려졌다. 육조시대(六朝時代) 에는 고개지(顧愷之)의 <화운대산기(畵雲臺山記)> 등 산수화론도 나왔고, 사혁(謝赫)은 <고화품록(古畵品錄)>에서 산수화의 요체가 되는 ‘기운생동(氣韻生動)’, ‘골법용필(骨法用筆)’, ‘음물상형(淫物象形)’, '수류부채(隨類賦彩)', '경영위치(經營位置)', '전이모사(傳移莫寫)'의 화육법(畵六法)을 주장하여 그 때 이미 산수화의 개념이 확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