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교육론] 금오신화와 원생몽유록

목차

제 1장 들어가는 말
제 2장 본 말
Ⅰ. 「금오신화」와 「원생몽유록」
Ⅱ. 「금오신화」
1. 작가적 배경
2. 금오신화 작품연구
Ⅲ. 「원생몽유록」
1. 작가적 배경
2. 원생몽유록 작품연구
Ⅳ. 작품 외적 문제
1. 사실 교육의 문제
2. 소설사 내지 문학사적 관점
3. 전등신화, 금오신화, 가비자
Ⅴ. 작품 외적 문제
1. 이야기틀
2. 인물
제 3장 나오는 말
제 4장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금오신화」와 「원생몽유록」의 문학사적 의의에 주목하면 이 작품들이 과연 학생들에게 가르칠만한 가치가 있는 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만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문학사적 의의가 큰 작품들은 그만한 교육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가치 한국고전소설론 -한국고전소설 편찬위원회편. 새문당. 2002. p.142
는 첫째, 표제면에서 후대의 「홍길동전」, 「춘향전」같은 전이나, 「삼설기」, 「사씨남정기」같은 기나, 「수성지」같은 지 등은 모두 「금오신화」의 문체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겠다. 둘째, 형식면에 있어서 후대 소설은 거의 「금오신화」와 마찬가지로 삽입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원생몽유록」등의 초기 작품에는 상당히 많은 삽입시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구조면에 있어서 ‘현실~비현실’의 양면 구조를 취하고 있다. 넷째, 제재면에서 「금오신화」속에 있는 인귀교환설화 ․ 신선설화 ․ 지옥설화 ․ 용궁설화 등이 후대의 작품에서도 근원설화로 수용된다. 이렇게 볼 때, 「금오신화」는 후대의 작품에 그대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여기에서 그 문학사적인 의의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원생몽유록」의 문학사적 의의 고전문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상익 외- 집문당.1998. pp.514~517
로는, 첫째, 몽유구조를 취한 우리 서사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이 작품이 지닌 의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몽유구조의 소설사적인 흐름 속에서 「원생몽유록」이 ‘욕망의 성취를 기본으로 하는 몽유전기소설에서 벗어나 이념의 관철을 시도하는 몽유록의 양식적 특성을 확립’하였다는 점에서 소설사적 전기를 마련한 작품으로 평가하였다. 둘째, 조선전기의 문학사적 양상 가운데 방외인 문학 지배체제에 반발해 이념적으로 이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창작된 문학. 방외인문학의 선구자는 김시습(金時習)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가슴에 쌓인 울분을 시에 쏟아놓았으며,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었다.

참고 자료

한국고전소설론 -한국고전소설 편찬위원회 편- 새문사. 2002.
고전문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상익 외- 집문당. 1998.
한국고전문학의 교육적 성찰 -정병헌- 숙명여자대학교출판부. 2003.
국문학과 문학 -한국고전문학회- 월인. 2001.
매월당의 방외인적 성격과 사상 -임형택- 창작과비평사. 1984.
김시습 연구,『한국 고전의 재인식』-정병욱- 홍성사. 1979.
http://100.naver.com/100.php?id=772572
http://100.naver.com/100.php?id=13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