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의 자연환경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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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유라시아 대륙 끝자락의 열도로써 국토면적은 남한의 4배정도에 달하고 있으며 그 인구는 1억 2천 7백여 정도이다. 또한 지형상으로는 동서방향로 300Km, 남북방향으로 3000Km에 달하는 남북으로 길게 하고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일본열도의 국토 내부는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지방통치가 어려웠고 이에 지방자치가 발달하였다. 또한 이 때문에 평야지대가 부족하여 강이나 하천의 발달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덜 발달 되었고, 농지가 매우 부족하게 되어 예전부터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산지가 대부분이 활화산이기에 온천을 통한 관광사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활화산으로 인한 피해도 적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은 공통적으로 온대기후와 뚜렷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지만 남북간의 위도차이에 의해 기온의 기복이 크고, 산백의 발달때문에 동서간의 기후차이 또한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여름에는 태평양식 기후에 의해 고온다습하여 태풍이나 장마에 많은 영향을 받고, 겨울에는 일본해식 기후에 영향을 받아 다설에 의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일본은 일년내내 비와 눈에 의해 다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 됨으로써 좋은 나무가 발달하였다. 그리고 여름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불쾌지수를 크게 올리게 하는데 이에 19세기 전까지 일본인들은 일을할 때 가벼운 스모차림의 식물섬유의 복장을 입었다. 일본의 주거문화는 대부분이 목조건축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고온다습한 기후때문은 물론 지진의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복구가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주위의 질 좋은 나무가 많다는 점이 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주거문화는 규격화 되어있는 다다미에 의한 문화로 대변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다다미가 깔린 개수로 방의 크기를 헤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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