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노인복지]증가하는 고령인구 다시 그리는 경제지도
- 최초 등록일
- 2005.06.2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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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1학기 서울대학교 `노인복지론` 수업 최종 래포트로 제출하였던 서평 입니다.
본 책은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 출산률 감소로 인한 전 세계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제안하는 책 입니다.
책 내용에 대한 정리가 5매 정도 되고 그에대한 자신의 생각과 비판, 미래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이 4매 정도 됩니다.
전반부에는는 내용정리를 하였고 후반부에는 저자의 생각에 대한 제 비판과 생각, 제가 생각하는 미래의 정책방향 등을 논리정연하게 써 놓았습니다.
교수님께 좋은 평을 받은 서평이므로 믿고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내용 요약
Chapter 1. 급증, 팽창, 쇠퇴
Chapter 2. 이미 다가와버린 미래
Chapter 3. 금융계의 격변
Chapter 4. 부동산의 신경향
Chapter 5. 비즈니스의 새 동향
Chapter 6. 문화혁명
Chapter 7. 직업 환경의 변화
Chapter 8. 연금의 위기
Chapter 9. 진도
Chapter 10. 새로운 시대
Ⅱ. 책을 읽고서
본문내용
이 책에서 저자는 앞으로 있을 세계적 인구 고령화가 몰고 올 사회, 경제, 문화적 파장을 많은 예를 통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파장의 핵심 요인은 노인인구 증가와 출산률 감소에 따른 노인인구 부양비율의 증가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이 정말 현실로 나타날 것인가?
인구의 고령화가 저자가 주장하는 만큼 사회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것에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줄곧 들었던 생각은 인구의 고령화가 촉발하는 제반 사회 문제들에 있어서 인구 분포 이외의 요소를 다소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점이었다.
또한 저자는 노령인구의 노동능력에 대해 다소 폄하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저자는 출생률의 감소와 능력 있는 고령 근로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령 차별주의는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저자의 생각과는 반대로 나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청년인구의 감소는 기업으로 하여금 어쩌면 연령차별주의를 철폐하도록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제적인 외부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 길을 선택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업이 노령인구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더라도 그들을 고용하기 보다는 제한된 젊은 인력 확보에 더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고령 근로자 보다는 젊은 근로자가 기업 측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고령 근로자가 아무래도 젊은 인력 보다는 못하다는 저자의 시각에 일부 동의할 수도 있겠으나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대로 현 시대에서 젊은 세대는 더 이상 20대, 30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영화 ‘Horse Whisperer'에 등장하는 60세의 로버트 레드포드를 주관적으로든 객관적으로든 늙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증가하는 고령인구 다시 그리는 경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