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종교(고대도시) ] 가족과 종교에 관해서(고대도시를 읽고)

소개글

퓌스텔 드 쿨랑주 [고대도시]를 읽고 특히 가족과 종교 부분을 읽으면서고대의 법과 제도등이 가족종교에서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간략하게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무엇인가를 믿고 의지하려는 것. 그것은 신앙이다. 이것은 각자의 종교의 유무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랬다. “고대도시”라는 책을 보면서 이렇듯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이런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러한 신앙은 우리 정신세계를 지배하더니, 우리의 삶 이곳 저곳을 지배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왔던 각종 울타리들(관습, 제도, 법등)에 영향을 끼친다. 그럼 여기서 신앙이 어떻게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왔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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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고대의 한 가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고대인들의 집집마다 집 중심에는 제단이 있었고, 그곳에는 신성한 불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그들을 지켜주는 신성한 불 곁으로 모인다. 그리고 그들은 불 주위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어쩌면 인간의 식사도 신이 주재하신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식사 전과 식사 후에 기도를 드려야 했고 그 신성한 불에게도 술 기름 나무 등 무엇인가를 헌주한다. 이러한 모습은 현대의 가족의 식사문화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각자의 종교에 따라 방법을 다르겠지만, 그 속뜻은 고대인들이 했던 그런 맥락일테니까. 이렇듯 식사는 단지 배고픔을 채우려는 행위가 아니고 신과 인간이 함께 하는 식사이며 신과 인간이 함께하는 매우 신성한 의식이었다. 그들은 항상 경건한 마음으로 그 불을 대했으며 삶의 모든 것을 그 신성한 불과 연관지어 생각했다. 이렇게 중요한 신성한 불은 일종의 가족 수호신을 뜻한다.

참고 자료

"고대도시" -퓌스텔 드 쿨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