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홍성 인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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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군묘 - 해미읍성 - 개심사 - 마애삼존불상 - 보원사지

본문내용

2005년 5월 19일 우리는 5개의 목적지로 답사를 떠났다. 나에게는 하루에 5군데를 조금 벅찬 일정이였다. 그래서 둘러보지 못한 곳이 있어 아쉬웠다. 나에게는 하루에 버스를 5시간이상 탄다는 것은 너무 피곤한 일이였고, 멀미로 고통 받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갔던 남연군묘 사실 난 역사를 아직 잘 모른다. 그래서 남연군이 누구인지도 사실 답사를 가게 되어서 알게 되었다. 남연군은 대원군의 아버지의 묘 이라고 한다. 묘를 올라가는 길에는 큰 나무도 있었고, 문이 잠긴 공중화장실도 있었다. 마치 시골 산책로를 걷는 기분이었다. 따라 올라 가 보면, 묘를 중심으로 산으로 둘러싸이고, 앞은 시원스럽게 트인 것이 묘자리로 최고로 좋아 보이는 곳에 남연군의 묘가 있었다. 생각보단 친숙한 곳에 위치한 묘인 거 같았다. 다른 묘에 가보면, 울타리도 쳐 있고, 묘를 지키는 수호신(돌로 만들어진 동물모양)들도 많았던 거 같은데, 남연군의 묘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다. 두 번째로 갔던 곳은 “해미읍성” 읍성 중에서 가장 읍성의 형태가 잘 보존된 읍성이라고 한다. 문화재해설가의 설명을 이것저것 해 주었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게 조금 미련이 남는다. 해미읍성의 첫 느낌 조금은 섬뜩했다. 천주교 박해로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곳이어서 섬뜩한 느낌 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