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 표제음악,절대음악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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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낭만주의 시대 음악에 있어서 ‘절대음악과 표제음악의 비교’나 혹은 ‘교향곡과 교향시의 비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논하라고 하셨을 때,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인 나로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다. 중앙도서관과 음대도서관을 다니며 관련 서적 (실제로 이 주제와 관련된 서적은 마땅한 것이 없었다. 단지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책과 베를리오즈와 리스트의 곡을 분석한 책들을 대출 받을 수 있었다.) 을 대출 받아 읽어보긴 했지만, 음악 용어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고 총체적 내용도 알지 못했기에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것만 같았다. 그렇다보니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할 지도 명확하지 못했다. 결국 나는 인터넷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자세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는 절대음악과 표제음악 그리고 교향곡과 교향시에 대한 개념정의와 간단한 설명이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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