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환경] 잔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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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響設計 음향학적 건축설계. 건축물을 설계할 때 외부의 소음 및 옆방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건물배치나 벽․창 등을 설계하거나 실내에서의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강연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으며 또한 음악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실내음향, 소음․진동의 제어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을 건축음향학이라고 한다. 고대그리스의 야외극장 등에서도 관객들에게 소리가 잘 들리도록 ＜음향설계＞가 되었던 흔적이 있다. 그러나 과학적 음향설계는 1895년 W.C. 세이빈이 미국의 하버드대학 강당의 음향개수(音響改修)를 할 때 잔향시간(殘響時問)의 중요성과 그 예측공식을 발견한 뒤 그것을 이용해 1900년에 완성된 보스턴심포니홀의 음향설계로 시작되었다. 이 콘서트홀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로 인정받고 있다. 원래 음향설계는 모든 건물에 적용되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음악당․극장․공회당․강당 등의 오디토리엄이나 방송용 스튜디오 등이 주요한 대상이 된다. 〔실내음향의 요건〕 실내에서 소리를 들을 경우, 음성․음악에 따라서 요구되는 음향조건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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