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 나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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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자 아이들까지 익히며 즐길 수 있어 그것을 가르쳐 아이들의 신체적 능력과 협동이라는 정신적 성숙까지 교육적 효과를 파급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배구를 남들보다 더욱 잘하기 위해서 지금도 대학교의 동아리 ‘일락백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구를 졸업할 때까지 현장에서도 유용히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익힐 생각이다. 글씨는 과거서부터 균형, 그리고 조화와 배치 등 미적 감각을 익히고 나타내기 위해서 많이 사용된 경우의 일부분중 하나이다. 예전의 한석봉과 같은 명필이 우대된 것이나, 현대 많은 인터넷상의 글씨체등이 존재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일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아름답고 조화로운 것을 따르려는 본성을 지닌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기에 현재 동아리 ‘묵향’ 이라는 서예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다. 서예는 역시 내 스스로의 만족감과 현장에 나가 미래의 또다른 ‘나’를 위해서 커다란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내가 선택한 교사의 길은 미래가 무궁무진한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창조적 작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르네상스적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아이들을 위해 교사는 바로 만능인이 되어야 한다. 가르치고, 설명하고, 훈계하는 사람이 어찌 타의 모범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내 인생과도 멀다고 생각하는 교육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는 나의 모습, 과연 예전에 상상이라도 했었을까? 백년지대계라고 불리는 거대한 교육이라는 녀석과 친해지기 위해서 나는 지금도 이렇게 레포트를 써가는 노력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문학, 배구, 서예를 잘하여 남들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 그것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한 일부분이기는 하겠지만 전인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 즉 르네상스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 나는 다수의 경험과 기술, 그리고 능력을 쌓아나가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아날로그 방식은 더 이상 앞을 향해 살아가는데 좋은 양식이 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르네상스적 인간’으로서의 본인이며, 르네상스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에도 꾸준한 계획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을 위해 지금도 나는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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