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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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종합복지관에서의 기관방문을 끝내고 봉사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많은 걱정부터 앞섰다.
봉사활동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고, 또 그곳은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복지관이어서 걱정부터 앞선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자원봉사의 경험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이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다른 자원봉사들이나 사회복지사들에게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러나 막상 봉사활동에 임해보니, 이를 통해 이전에 알던 것들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 기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봉사활동 이전에 나의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은 정말 백지 상태나 다름없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경험부족 탓으로 아무 것도 몰랐던 나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백지상태에 제목정도는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었다.
거동불편 노인들이나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목욕차량 목욕서비스를 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의 정신에 대해서도 생각을 갖게 되었다. 성내 복지관의 경우 이동 목욕팀은 거의 매일 이동목욕차량으로 목욕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사회복지 정신이 없는 서비스는 단순히 목욕탕에서 때밀이 역할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목욕을 처음으로 경험해 봤을 때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었지만, 목욕을 시켜주고 난 후의 그 뿌듯함과 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값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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