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박하사탕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7.08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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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영화 「박하사탕」
터널속에서 숨 안쉬며 소원빌기
자, 숨을 들이마셔!
저 터널을 통과할동안 숨을 쉬지 마!!
한가지 소원을 간절히 생각하는 거야!!!
그럼 틀림없이 그 소원이 이뤄질 거야!!!!
자, 지금이야 시작한다!!!!!
나, 다시 돌아갈래...
지푸라기를 찾을 일말의 '악'도 '독'도 남아있지 않을 때. 뭐가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 부터 어긋난 것일까의 자각적인 문제의식마저도 쓴 소주잔의 안주가 되어 줄 수 없을 때. 왈칵 쏟아져 버릴 것 같은 눈물을 꾹꾹 삼키며 어색한 웃는 얼굴을 보여줘야 할 그 누군가도 곁에 없을 때, 세상에서 버려진 혼자. 완전한 혼자가 되어버렸을 때. 세상밖으로의 탈출 을 꿈꾼다.
음정 ,박자 그리고 20년만에 만난 옛친구들과의 야유회의 분위기를 전혀 무시하고 절규하듯 부르는 나 어떡해. '3박자'의 분위기에 눌러버린 나어떡해의 김영호는 음정 박자도 정확하 고 분위기마저 완벽하게 맞출 수 있는 나어떡해를 찾아가기로 한다.
달려오는 기차를 양팔을 들어올려 정면으로 맞이하고 있는 철교위의 김영호. '나 다시 시작 하고 싶어'라는 바람을 도모할 수도 없어 단발마처럼 내뱉는다. 나, 다.시.돌.아.갈.래. 마흔살. 불혹의 영호에게는 더 이상의 유혹도 갈등이 아니다. 의미없음이었다.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더듬기는 걸어왔든 달려왔든 앞만을 바라봤던 우리에게 메슥거 림의 멀미를 일으킨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 뒤로걷기는 머리를 뒤죽박죽 엉킨 실타래로 만들어 버린다. 차창밖의 풍경으로 마음을 정리해 보려고 하지만 '간이역'역할의 철로는 너 무도 짧기만 한 거 같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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