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 최초 등록일
- 2005.07.0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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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읽고 나름대로 상상해서 써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세!만세!만세! <꽃가루가 온하늘에 펼쳐진다>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이 만세 소리는 신라적장의 목을 베고 승리를 이끈 온달을 맞이하는 소리였다. 왕은 그를 자기 앞에 가까이에 오기를 원한다. 왕은 그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 본다. 그리고 공주는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모든 사람들이 이 축제 분위기속에서 행복해 한다. 컷! [여기까지~]내가 짜본 온달의 마지막 각본이다. 음하하. 이랬으면 좋았을 걸.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아니면 콩쥐팥쥐,미녀와 야수..처럼이라도, 이들과 같이 행복한 결말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솔직히 말해서, 사실 수업을 맞이하면서 아니 다 배우고나서 느끼지만 참...실망이 크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라고 그냥 그렇게 믿고 있던 때가 더 나을 뻔 했을까 온달설화는 실제 이야기일 수도 있고, 백성들의 구전에 의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실제 이야기가 전승되면서 변모되어 자리잡은 것일 수도 있고, 김부식 자신의 허구로 만든 것일 수도 있다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백성들은 자신들의 대리만족을 위함과 동시에 정을 가미하여 그냥 온달도 아니고 바보온달을 그리고 평강공주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엮어준 것과 김부식의 바보온달은 약간 다른 느낌을 준다. 왠지 바보하면 착하고 순수하고 정감이 간다. 바보! 바보온달! 음..힛~괜히 ‘바보래요~바보래요~’놀리고 싶어진다. 후~그러나 온달 그런 놀림을 당할 위인이 아니다.그는 진짜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가난했기에, 바보였기에, 그것을 극복한 영웅이 되었기에, 우리의 기억속에 더 오래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 바보라는 단어의 힘이 참 큰 것 같다. 물론 그가 영웅이 되었기에 그 위력이 살아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