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개방] 일본 애니메이션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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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이 미치는 형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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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즐겨보고 자주 찾고 그리고 감독의 이름만 들어도 흥미가 가는 인기 애니매이션들은 대부분이 일본의 것들이다. 디즈니나 드림웍스 같은 미국의 것도 있지만 단연 일본의 애니매이션이 우세다.미야자키 하야오나 클램프등은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 코난, 토토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슬레이어스, 등등은 이름만 들어도 아..하는 유명작품들이다. 통계로 치면 지금 약 4천억원 규모인 우리나라 일본만화 점유율은 절반정도라고 하지만, 피부로 느끼기엔 90% 이상이다.일본만화는 추리, 무협, 멜로, 스릴러 등 수십개의 주요장르와 요리,육아, 동물, 의료 등 수백개의 부장르가 모여 이루는 거대한 문화영역이다. 이렇게 넘쳐나는 일본의 애니매이션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일본 문화의 개방’이 문제시 되었을때 우리는 많이 걱정했었다. 우리의 주체성을 잃지는 않을까..너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까..에 대해서.. 그러나 일본 문화 “개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본 문화는 우리 곳곳에 아주 예전부터 침투해 있었다.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어렸을때 즐겨보던 지금도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의 반이상은 일본것이지만 처음부터 알고있지는 않는다. 그저 재미있는 만화일뿐이다. 우리는 흔히 음란과 폭력을 일본 문화의 본질처럼 얘기하지만 사실과 다른 면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 문화가 모두 우리보다 수준이 높고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꼭 일본의 애니매이션만 가지고 있는 성질은 아니다. 애니매이션의 장단점 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선정성, 폭력성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교훈과 재미를 주기도 하는 것이 애니매이션이다. 우리나라의 애니매이션보다 수준이 높은 일본의 애니매이션은 여러 파급효과를 가진다. 우리나라 애니매이션계에 자극을 주어 우리나라 애니매이션 시장의 수준도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일본의 애니매이션을 많이 접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중들도 그만큼 안목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중의 수준을 맞춰주려면 우리나라 애니매이션 시장도 뒷받침을 해 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일본의 애니매이션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제일 큰 영향은 경쟁력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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