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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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 영화내용과 느낀점이 간간히 섞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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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일상속의 권력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듣고 보았는데, 나는 나름대로 이 영화를 일상속의 권력에 저항하는 것으로 보았다. 먼저 제목부터 살펴보면 '안토니아스의 선' 안토니아의 대를 나타낸다. 안토니아-다니엘-테레사-사라로 이어지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가족제도이다. 현 우리사회가 남성들을 기준으로 대를 구성하는 것에 반해 이 영화에서는 여성들이 상위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대체로 여성상위로 그려진 점에 대해 난 흐뭇하다 못해 재미있게 보았다. 안토니아의 대를 차례대로 살펴보면, 안토니아는 딸 하나를 가진 과부이다. 과부이긴 하지만 농부 바스의 청혼을 거절하고 대신에 노년을 함께 보낼 친구이자 연인으로 지낸다. 현실에서 과부라 하면 절대로 평탄하게 살수 없다. 자식들을 키울 때도 아버지 없이 자란 아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두 배로 노력하며, 주변의 시선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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