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조와 행위론] 누가 유행을 만드는가
- 최초 등록일
- 2005.07.1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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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구조와 행위론 과목에 있어서 누가 유행을 만드는가에 대한 팀 프로젝트 보고서입니다.
내용이 매우 우수합니다.
목차
1. 문제제기 - 누가 유행을 만드는가?
2. 연구설정
가. 구조메이커들이 존재한다.
나. 구조로서의 유행과 상황적 변수
다. 유행 속에서 상황지워진 각자의 위치
3. 연구사례-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의한 성공/실패
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 ― 루카스(LUCAS)의 성공사례
나. 의도하지 않은 결과 ― 동대문상권 위락업소들의 실패사례
다. 두 가지 사례의 공통점
4. 연구방법 및 조사
가. 설문조사
(1) 설문지
(2) 설문조사 결과
(3) 설문조사 결과 분석
나. 인터뷰 - 패션 업계 관련 사람들
5. 연구종합
가. 유행의 개념과 행위자의 위치
나. 유행의 구조 법칙
6. 연구를 마치며
참고도서
본문내용
새로운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유행이 등장한다. 새 계절의 유행색과 유행디자인의 옷들이 거리에 넘쳐나고, 때로는 특정 브랜드가 잔뜩 뜨기도 하며, 때로는 어떤 연예인이 하고 다니는 액세서리나 헤어스타일이 누구누구의 이름을 달고 온 거리에 퍼져나간다. 유행의 힘은 점점 막강해지고 그 주기는 점점 짧아져 간다. 유행을 앞서가는 사람들은 으쓱해하고, 어떤 사람들은 유행에 뒤쳐질까봐 조마조마해한다. 강력한 구조를 형성하고 행위자들의 소비 생활은 물론, 감성적인 영역까지 건드리는 유행. 그 유행은 누가 만드는가? 이것이 우리 조의 연구주제이다.
서울 거리에 5분간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 그 시즌의 유행이 무엇인지 짐작할 1수 있다고 한다. 유행이 스트리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가? 당대의 패션 리더들이 멋지고 세련된 스타일의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다니면, 많은 다른 사람들이 그 스타일을 따라 하고, 그러다 보면 그게 유행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윤복희가 입고 나왔던 미니스커트나 유동근이 입고 나왔던 블루 칼라 와이셔츠처럼? 당신은 아주 순진하다. 조금 더 진보해서 유행은 상술을 뒤에 업고 매스컴이 부추기는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조금 낫기는 하지만 이것도 아직은 막힌 생각이다. 만일 당신이 ‘유행은 이미 그 시즌이 시작되기 6~9개월 전에 파리, 밀라노, 런던에서 열리는 시즌 컬렉션에서 시작된다.’ 라고 감각 있게 대답한다면, 우리 12조의 연구는 바로 거기서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