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 북한영화 '불가사리'를 보고

소개글

북한 영화 '불가사리'를 보고 전체적인 줄거리와 정치적 목적등에 대해서 기술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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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 말 신돈은 중일 때 千子萬孫을 둘 상이라는 점괘를 얻는다. 신돈은 공민왕의 총애를 받아 대권을 휘두르고 國師가 된다. 마른 콩을 땅에 묻고 부처를 올려놓은 후 물을 부어서 부처가 솟게 하고 도승이라는 명성을 얻는다. 자식 낳기를 바라는 양가 여인에게 신돈은 음행을 하고 실제로 자식을 많이 낳는다. 그때 한 여인이 폭로한다. 신돈과 같은 중들이 잡히고 불교가 탄압을 받아서 전전긍긍한다. 나라에서 중을 잡는 자에게 상을 주겠다고 공포를 한다. 중 잡기 현상금을 노리는 일이 많았다. 중은 도망 다니며 은신해야 했다. 쫓겨 다니던 신돈이 여동생 집에 찾아온다. 여동생은 오빠일망정 현상금이 탐나서 고발하려 한다. 신돈을 가두어 둔다. 그 남편은 그럴 수 없다고 아내에게 반대한다. 남편은 비정한 아내를 죽이고 중을 보호한다. 중은 심심해서 밥풀을 만지작거리며 작은 벌레나 강아지 같은 것을 만들었다. 중은 나중에 이 괴물을 처치하는 방법을 남편에게 가르쳐주고 떠났다. 이것은 바늘로부터 시작하여 쇠라는 쇠는 죄다 먹어치워서 거대한 쇠 괴물이 되었다.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할 수가 없어서 불가살이(不可殺伊)가 되었다. 전쟁준비로 공출된 쇠를 모두 다 먹는다. 나라에서는 이 괴물을 제거하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제거자를 구한다. 그 남편이 나타나서 중이 불가살이(不可殺伊)를 만들 때 가르쳐준 ‘부적을 꼬리에 붙이고 불로 제거하라’는 비법을 활용한다. 이 괴물은 소멸 제거 되었다. 그 뒤로 중을 잡거나 불교를 탄압하지 아니하였다.위 설화를 알고 영화를 보니 더 쉽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영화 내용으로 돌아가서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라 -시대적 배경은 모르겠습니다.- 가 어려워 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배계급으로부터 수탈 당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장간의 일꾼들 그 중 대장장이 ‘인대’는 산 속에서 혁명세력으로 커가고 있는 저항군들을 위해 무기를 만드는 한편 무술연마에도 열중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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