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난쏘공

목차

1.작품에 나타난 대결구도를 모두 찾아보자.

2. 현실을 그리는 짧고 간결하고 시적인 문장의 효과와 의미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3. <뫼비우스의 띠>, <난쏘공>, <클라인씨의 병>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4.연작소설의 형식과 사실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자.

본문내용

1.작품에 나타난 대결구도를 모두 찾아보자.
노동자계층은 영수, 영호, 영희, 난장이, 지섭을 들 수 있고, 부르조아 계층은 난장이의 집을 사간 남자, 회장, 회장아들, 회장 조카를 들 수 있다. 난.쏘.공은 1970년대 산업화과정에서 일어나는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과 벗어날 수 없는 신분(노동자 생활)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난.쏘.공에서 나타난 인물들의 대립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다.
*영수-난장이: 영수는 난장이의 아들로 노동자의 신분을 갖고 있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노동조합도 만들고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학식을 쌓는 등 자기가 속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반면 난장이는 자기가 속한 현실에서 한탄만 할 뿐 개선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영희-난장이의 집을 사간 남자: 영희 또한 오빠와 마찬가지로 현실에 맞서는 편에 속한다. 난.쏘.공에서 난장이의 집을 어느 남자가 사가게 된다. 영희는 이 남자를 쫓아가 몸을 주고 입찰권을 되찾는 과정이 있다. 영희는 부모님이 노동자계층으로 노력에 상관없이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집을 사간 남자는 부모님의 부르조아 계층으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남자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돼요’라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이말 뜻은 이 남자는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모두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노동자 계층의 영희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는 못 할거 같다.
*지섭-회장아들: 지섭은 노동자계층으로 명문대 법대 생이다. 영수와 오랜 친구임에 동시에 같은 이상을 가진 동반자라 할 수 있다. 지섭은 공장 내에서의 열악한 환경 ,적은 보수, 공장내의 교묘한 억압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어 노동자의 권리를 내세우고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이와 반대로 회장아들은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보존을 제공해 주데 에서만 당연시 여기고 노동자의 환경을 개선보다 공장은 중요한 일(회사경영)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보면 지섭은 노동자의 시선으로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고 회장아들은 경영자의 시선으로 문제해결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