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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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의 실패한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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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에서의 훌륭한 교사란 진실을 가르치고, 행동하는 참여자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교사만이 아니다. 공공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의 정책과 언론이 모두 Chomsky의 비판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Chomsky는 대안으로 깨어있는 교육을 말하고 있다. 진실을 가르치고, 진실을 깨달은 사람들이 연대하고, ‘방관자’가 아닌 ‘행동하는 참여자’로 나서라고 말하고 있다. Chomsky가 말하는 훌륭한 교사란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진실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학생들이 스스로 진실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사라 말하고 있다.

또한 Chomsky는 지신인은 스스로 역사의 방관자로 남지 말고 역사의 참여자가 되라고, 그리고 그 대열에서 학생들을 제외시키지 말고 동참하게 하라고 지식인 교사들에게 말하고 있다. 즉 교사란 학생들에게 진실을 가르치겠다고 우기기보다 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에 더 주력하라고 Chomsky는 말하고 있다. 진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야 말로 교사에게 필요한 도덕적 명령이다.

그리고 그런 진실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을 하기보다는 그들과 더불어 즉 지식인들과 더불어 지실을 고유하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 진실을 지식인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그것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야 말로 교사가 교실에서 지켜야 할 교육적 덕목이자, 도덕적 명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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