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사회] 노령화사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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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서면 노령화사회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7%를 넘어버렸다. 게다가 갈수록 정년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출산율 저하로 젊은층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일을 아니하는 노년층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전체 부양부담이 커지는 만큼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여러 정책들을 준비하여야하나 아직까지 본격적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령화는 주식시장은 물론 기업전략, 부동산, 복지정책, 문화현상, 세계경제 질서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다. 연령변동의 전반적 영향을 파악하는 간단한 방법중 핵심연령층에 도달한 사람들이 성인인구에 비하여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는 것인데, 이것을 ‘쌍봉비율’이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가 1997년부터 이루어져서 쌍봉비율에 맞춰 비교하기에는 단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영국, 일본의 공통된 현상을 보면 40,50대의 증가는 곧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생산력이 높은 연령대의 노동인구가 증가하여 기업활동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취득한 소득을 증권∙채권∙저축등과 같은 장기금융자산의 형태로 보유하고, 기업과 정부는 이자금을 사용하여 경제 발전을 위해 활용한 것이다. 하지만 30대 미만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태에서 40,50대의 증가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보다 한단계 먼저 노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의 경우를 보면 바로 알수있다. 나이를 먹어가는 인구집단이 은퇴에 대비하여 금융자산을 형성하려고 하는 추세가 주식시장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보다는 오히려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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