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우리 역사학 연구의 나아갈 길

소개글

통일시대의 우리나라 역사의 연구방향을 제시한 자료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1. 우리 역사학 연구의 나아갈 길
1) 역사 인식의 변화가 시급하다
가) 역사학 연구 일반론의 경우
나) 우리 역사 연구론의 경우
2) 어떤 연구 작업이 시급한가?
가) 분단시대 이전사의 경우
나) 분단시대사의 경우
다) 시대 구분의 문제
2. 하나로 된 우리 현대사의 서술
1) 하나로 된 현대사 서술의 필요성
2) 하나로 된 현대사 서술을 위한 역사 인식
3) 하나로 된 현대사의 서술 방법론
3. 민족통일을 모색하는 국학
1) 통일을 앞당기는 국학
2)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국학
3) 통일 이후를 내다보는 국학

본문내용

통일 시대를 위한 민족사 인식의 전환을 위해 먼저 세계사 인식의 재검이 요구된다. 세계는 지금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성립된 국가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져 가는 세기말을 맞으면서,‘이데올로기의 종언’, ‘역사의 종언’ 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 수렁을 벗어나기 위해 인류 역사 발전의 값어치를 어디에 두고 어떤 역사 인식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를 추구하면서 그 특유한 거시적 방법론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 할 수 있다. 그것을 피하면서 이미 선진 자본주의 사회의 역사학이 ‘즐기고’있는 구체적 사실의 미시적 실증에만 만족하는 방법론에 한정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 역사학의 경우 또 하나의 과제로 민족문제의 해결과 직면하고 있음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다.

나) 우리 역사 연구론의 경우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분단시대 민족사인식의 최대 과제는 통일지향 역사 인식을 어떻게 수립해 가느냐 하는 문제이다. 분단국가주의적 역사인식도 시대의 추이에 따라 무력 통일론에서 흡수통일론으로 변화했지만, 이에 대해 분단 국가주의의 한계를 넘어선 전체 민족주의적 역사인식 자체도 단순한 평화 통일론에서 ‘남북합의서’의 정신에 따른 남북 대등 통일론으로 확실히 전환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이야말로 통일시대의 불가결한 역사 인식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