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원론] 마케팅 실무 인터뷰- sk te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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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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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현재 스피드 011이 확보하고 있는 고객의 행동변수와 특성변수는 어떠한지요? 그리고 이에 따른 통신 사업체만이 가지는 고객 마케팅의 특징이 있다면요?
※행동변수 : 연평균 사용 금액, 평균 거래기간 등의 사용상황
특성변수 : 인구 통계적 특성(평균 연령, 소득 등)

우선 통신 사업에서 연평균 사용 금액이란 것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신 매월 평균 사용액(Average Revenue per User : ARPU)을 사용하죠. 스피드 011의 하위 브랜드에 따라서 사용액은 차이가 있는데 TTL(가장 사용액이 많다고 함.)의 경우 \35,000에서 \40,000정도입니다. 고객들의 연령에 대해 말하자면 물론 브랜드에 따라 다르죠. Ting은 1318(13-18세), TTL은 1924(19-24세), UTO는 2535(25-35세)이죠. 35세 이상도 물론 많고요. 그리고 CARA의 경우엔 여성용 브랜드이므로 여성밖에 없겠죠. 그리고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한 브랜드인 NATE BIZ도 있습니다.(참고적으로 법인 기업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건물 내부에서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통신 설비를 말한다고 하는데 POSCO가 사용중이라고 함.)
그리고 이동통신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 VIP고객이라고 해서 그 고객의 생활 수준이 높은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배달 서비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경우를 보면 알죠. 배달 관련한 전화 사용이 많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VIP고객인 경우가 많거든요. 또한 정말로 월 소득이 높은 고객이 VIP고객인 경우도 있구요. 결국, VIP고객이 고소득층부터 저소득층까지 정말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일반 카드 회사의 경우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죠. 예를 들어서 VIP 고객에 대해 특별 혜택을 준다고 하더라도 고소득층 VIP 고객은 눈 깜빡 안하지만 저소득층 VIP 고객은 상당한 사용량의 변화가 생기거든요. 이런 점이 통신 모바일 서비스 마케팅과 일반 다른 사업 마케팅과의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