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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복 착용 동기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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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의복의 위생학적 기능은 간단하게 4가지로 나뉠 수 있다.
1 의복기후(의복과 인체 사이의 외부 기후와는 다른 부분적 기후)를 조절하는 기능
2 피부를 정결히 유지하는 기능
3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
4 동작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
그런데 이러한 의복 착용을 인류는 언제부터, 왜 입게 되었는지 의문이 들게 된다. 인류가 지구상에 최초로 등장한 시기는 약 200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약 100만년 전 인류는 진화를 거쳐 원숭이와 구별되고, 약 10~15만년 전 시기에 의복의 재료를 발명하고 이용하게 된다. 최초의 의복은 수렵으로 얻은 모피의 조각 흔적으로 추정된다.
인류의 의복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지금으로부터 50∼10만 년 전 북방으로 이동하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의 의복착용 동기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으나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성경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태초에는 벌거숭이로 살았으나 부끄러움을 모르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뱀의 선악과 유혹으로 인해 지혜의 나무 열매를 먹은 다음부터 갑자기 아담과 이브 각자는 나체의 몸을 그제서야 수치스럽게 생각하게 되어 나뭇잎으로 치부를 가리게 되었고, 노동의 수고로움이 더해졌다고 전한다. 창세기 신화는 이렇듯 옷의 기원을 설명해 주는 최초의 문헌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복과 수치심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대략 살펴본다면, 소설 <노벨상>에서 웰레스는 다음처럼 말하고 있다.
"만약 나체의 스웨덴 여성, 프랑스 여성, 또는 미국 여성을 길에서 만난다면 그녀들은 맨 먼저 저 손으로 치부를 가릴 것이며, 아랍 여성이었다면 맨 먼저 얼굴을, 중국 여성이었다면 재빨리 발을 가릴 것이고 사모아 여성이었다면 예외 없이 배꼽을 가릴 것이다." 이는 종족에 따랄 그들이 가장 수치스럽게 여겨 은폐시키는 신체 부위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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