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영원한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한 조사

목차

1. 서 론
2. 자아의 형성 - 향내적 정신 자세를 가진 시인
3. 민족시인의 사명 - 심자가를 짊어진 예수처럼
4. 미래 지향적 역사 의식 - 신념과 기다림
5. 저항과 희생의 정신적 지향
6. 그는 저항시를 쓴 민족시인인가?

본문내용

1. 서 론
윤동주가 시를 쓰기 시작했을때 우리 민족은 일제 임흑기의 기나긴 시련을 겪고 있었 다. 우리 말 사용을 금지하고, 일제의 말로 침략전쟁을 찬양하고 숭배하는 작품을 쓰도록 강요했다. 그런 시절하에서도 윤동주는 어쩌면 영영 사장될지도 모를 한국어로 된 詩를 써나갔다. 일제의 문학노선과는 분명히 다른 감정의 시를 써나갔다. 이런 감정은 항일저 항의 분명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몇 개의 작품에서 화자는 현재 체험하는 세계를 포 기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이상으로 보며 자아의 성찰의 통해 비극적 상황 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나타남으로 해서 확연히 드러난다. 게다가, 동경과 경도에서 유학 하는 과정에서 끈질기게 민족의 해방･독립을 염원하고 추구했다. 특히 경도 유학 때인 同志사대학 재학시에는 몇 사람의 유학생들과 민족해방에 대비한 비밀 모임을 조직했 다. 그것을 일제의 경찰이 탐지･적발하여 윤동주는 체포･투옥되었고 일경의 모진 고문과 함께 결국 후쿠오카에서 순국했다.
오늘날 윤동주를 민족시인이라고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적극적 의미의 항 일운동에 앞장서지는 않았다해도, 민족 언어로된 확고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에, 일제의 잔악함에 짓밟히면서도,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위해 양심에 부끄러움 없기를 갈망하여 끊이멊는 자아성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시인의 죽음이, 민족 의 아픈 상처와 한을 대변하며 세월의 벽을 넘어서도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 고동치고 있다.

2. 자아의 형성 - 향내적 정신 자세를 가진 시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윤동주 역시 처음부터 시인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 만 그의 성장 환경과 유아기의 체험 속에 어느 정도 훗날의 그를 예견케 만드는 씨앗들 이 자라고 있는 듯 보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가 써서 남긴 유일한 사화집 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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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시인론」문덕수, 함동선. 보고사. 1996
「윤동주 평전」송우혜. 세계사. 1998
「한국 현대 시인론」박철석. 민지사. 199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하서출판사. 200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청목. 2000
「우리시대 한국문학」계몽사. 1999
「윤동주」이건청.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