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문화론] 전통이야기 요소의 상품화

목차

서론
전통 이야기의 상품화(지장보살, 난생신화 이용한 게임)
Ⅰ. 게임 줄거리
Ⅱ. 게임 단계
결론

본문내용

옛것을 고루하고 답답한 것으로 인식하는 현대인들의 인식의 전환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가장 명쾌한 해답을 우리는 ‘옛 것과 현대의 문화 컨텐츠간의 결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래에서 나는 우리 신화, 설화 등을 통해 남아있는 영웅들의 난생(卵生)과 불교문화의 지장보살과 명부전이란 전통적인 이야기를 혼합하여 문화컨텐츠, 특히 게임에 결부시켜 ‘지장보살전(地藏菩薩
傳)’이라는 제목으로 완성된 게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Ⅰ. 게임 줄거리

난생(卵生)이라는 신이한 출생을 통해 태어난 한민족의 영웅 4인, 김수로, 주몽, 박혁거세, 석탈해. 이들은 한 나라의 왕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만, 영웅으로서의 그들은 한 나라의 국민을 책임지는 것 보다도 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전생의 업보로 6도(六道)에서 배회하고 있는 불쌍한 중생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중생의 구제는 지옥문이 한해에 한번 열린다는 우란분절일에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육환장(六環杖)을 얻어 지장보살의 자리에 올라야 가능하고, 네 명의 영웅은 육환장을 얻기 위해 6도(六道)- 천상취(天上趣), 인간취(人間趣), 아수라취(阿修羅趣), 축생취(畜生趣), 아귀취(餓鬼趣), 지옥취(地獄趣)- 의 관문을 차례로 통과해야만 한다. 여섯 관문을 모두 통과한 자는 육환장을 얻어 지장보살의 모습으로 6도를 배회하는 중생들을 구제할 수 있으며, 명부전에 들어 시왕의 보호를 받으며 세인들의 칭송을 두고두고 받는다.

참고 자료

www.naver.com - 네이버 백과사전, 지식검색, 이미지 사용
김종군 엮음, 이야기 문화론 강의 자료집
그 외 여러 불교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