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바람직한 국가를 위하여를 읽고

소개글

바람직한 국가를 위하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1. 전체 글의 주제
2. 본론의 주요 논점
3.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사실 지도자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지도자에 대한 잣대를 바꾸는 데서 더 나아가 지도자에게 더 많은 권위를 부여해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법률적이거나 행정적인 절차 상에서의 권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권위를 부여한다는 의미는 국민의 신뢰를 실어주고 국민의 지지를 더해준다는 의미이다. 대통령의 권위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전통 유교사상이 더 절실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과거 임금을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가 직접 뽑은 지도자를 전심으로 따르는 자세를 통해 분열된 국론을 통일할 수 있고 이 나라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지도자’문제에 대해 더 살펴보기 위해 ‘부안군 위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부안군 방폐장의 경우 전문적인 입장, 국가적인 이익의 입장에서 봤을 때 꼭 추진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전문성이 부족한 시민단체들이 지역 주민들과 영합하여 국가적인 사업을 중단시키고 말았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런 시민단체의 활동과 일부 주민들의 근거없는 주장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이들 대신 정부를 나무란다. 물론 정부도 나름의 잘못이 있지만 정부가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그 정부의 지도자는 국민들 자신이 뽑은 사람이다. 그런데 국민들(혹은 후보지 주민들)이 정부를 지지하지 않고 근거 없는 반대를 되풀이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을 지지하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폐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