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현대문학 개관 -개화기 문학부터 1950년대 문학까지
- 최초 등록일
- 2005.07.25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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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화기 문학부터 1950년대 문학까지 현대문학의 흐름을 개관한 리폿입니다.
목차
1. 개화기 문학
가. 시대개관: 1894(갑오경장)~1910(한일합방)
나. 신시가 문학
다. 신소설
(1) 발생
(2) 대표작가
2. 현대문학의 주체적 정립
가. 191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2) 근대시문학1
(3) 1910년대의 소설
3. 현대문학의 본격적 전개
가. 192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2) 근대 시문학2
(3) 1920년대 소설
4. 현대문학의 심화와 확산
가. 193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2) 현대시문학1
(3) 1930년대의 소설
5. 좌우 이념의 대립과 문단의 재편성
가. 194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2) 현대시문학2
6. 전후문학과 신인들의 진출
가. 1950년대 문학
(1) 시대개관
(2) 현대시문학3
(3) 1950년대 소설
본문내용
(3) 1920년대 소설
소설의 경우에는 1910년대에 이광수 한 사람에 의해 주도되었던 문단이 그야말로 다수의 작가에 의한 문단으로 재편되었다. 그리고 단편소설이 현실의 예리한 국면을 포착하여 고발, 폭로하는데 있어서 가장 유효한 양식으로 3.1 운동 직후의 암울한 분위기를 형상화하여 주류를 이루었다. 이와 같이 현실에 배태되는 갖가지 삶의 양태를 드러낸 이 시기의 소설문학은 자연주의적,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이게 되었다.
한편, 192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 동맹(KAPF)이 결성된 시기를 전후하여, 무산계습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다. 이것을 ‘프로문학’ 및 ‘신경향파 문학’이라고 한다.
이 시기의 이론적인 선도자는 박영희, 김팔봉 등이나 이들은 1930년대에 들어서서 전향하였고 특히 박영희는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예술이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그만큼 프로문학이나 신경향파 문학은 이론적인 주장에 비하여 그를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작품을 생산하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민족주의 문학이론과 계급주의 문학이론이 크게 대립되었던 이 시기에 이론적인 면에서는 다소 생경하기는 하지만,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이미 세련된 문학이론을 번안하여 앞세웠던 프로문학이 민족주의 진영을 능가하는 면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론의 관념성이 그대로 작품으로 형상화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작품 창작면에 있어서는 구호적 도식에 그치고만 프로문학이 민족주의 진영의 그것에 미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조동일(1982),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최상윤, 신진, 강은교 편저(1993), 『한국현대문학의 이해』, 동아대학교 출판부.
김재용외 공저,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1993.
황패강, 한국문학연구입문, 지식출판사,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