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블루투스(Blue tooth) - 꿈의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

소개글

최신기술 블루투스 시대에 따른 블루투스 기능의 유래, 분석 및 적용 후 예상할 수 있는 미래 모습 소개

목차

1. 모든 선을 잘라버리는 단거리 무선 기술
2. 2002년 2억 대의 PC에 블루투스 채용
3. 블루투스가 실현하는 미래의 생활

본문내용

1. 모든 선을 잘라버리는 단거리 무선 기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살펴보면 무수히 많은 선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이 선들이 도대체 어디에 연결되어 있고, 만일 이 선들을 분리해 낸다면 다시 제자리에 맞추어 연결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화상 카메라 등등 이런 장치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USB(Universal Serial Bus)였습니다. 이 USB는 시스템에 USB 허브(Hub)를 연결한 다음 각 장치들이 제공하는 USB케이블을 허브의 아무 곳에나 꽂으면 저절로 인식하고 동작하게 만드는 기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USB도 유선을 통해서 장치간의 통신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연결을 쉽고 편해졌을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유선 전화기를 사용하면 송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활동범위에 제약을 받습니다. 하지만, 무선 전화기의 등장으로 집안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심지어 집 밖에서 시장을 보면서도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는 이러한 케이블로부터의 해방과 한 군데 밀집되어 있는 컴퓨터 관련 장치들의 분산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하기 위한 생각에서부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무선 LAN 기술은 이미 실용화되었으나, 컴퓨터 간의 연결, 또는 프린터 구동을 위한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좀 더 실용적이며 다양한 기기까지 무선으로 연결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그룹이 결성되었습니다. `특별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SIG(Special Internet Group)는 1998년 2월, 세계 이동 통신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에릭슨(Ericsson)과 노키아(Nokia), 컴퓨터를 이끌고 있는 IBM과 도시바(Toshiba), 그리고 디지털 신호 기술을 이끌고 있는 인텔, 이렇게 다섯 개의 회사가 모여 만든 것입니다. 이들의 연구 목표는, 아주 값이 싸고 크기가 작고 전기도 적게 들면서 통신뿐 아니라 컴퓨터의 각종 장치들 간 연결도 무선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