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금동대향로
- 최초 등록일
- 2005.08.06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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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금동대향로 출토지 – 부여 능산리 절터
2. 향로와 박산향로
3. 금동대향로의 제작시기
4. 금동대향로의 모습
5. 금동대향로의 담긴 내용
Ⅲ. 결론
본문내용
고고학을 배우면서 백제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고구려는 북한이나 중국 쪽에 있어서 쉽게 가기가 어렵고 신라는 경주를 중심으로 수학여행을 통해 가 볼 기회가 많았다. 반면에 백제는 충분히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나 부여 쪽으로는 가 본 적이 없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번 여름을 통해서 꼭 가보고 싶다.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조사하던 중에 금동대향로로 결정하게 되었다. 금동이어서 그런지 사진으로 봤을 때는 화려한 느낌은 신라 시대의 금관 등에 미치지 못했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서 조각의 세세함 등 ‘동양 최고의 공예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1993년 12월 12일 저녁, 나성 밖 능산리 고분군 서쪽 골짜기에 있던 유적지 중 하나인 공방터의 수조 구덩이에서, 백제 왕실에서 사용되었을 법한 향로 하나가 1400여 년의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기적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향로는 길이, 135cm, 폭 90cm, 깊이 50cm의 수조 웅덩이에 겹겹이 쌓인 기와조각더미 밑에서 극적으로 발견되었다. 나당연합군이 밀려오는 긴급한 상황에서 황급히 숨겨놓은 것이 역력했다. 가지고 피신할 곳조차 없어 물구덩이 속에 넣고 훗날을 기약하며 묻은 것이다. 그렇게 진흙 속에서 형체를 드러낸 백제대향로의 모습은 그 당시 백제인들의 절망과 비극의 역사를 오늘에 전하기에 충분했다. 옆에 사진은 발굴 당시의 모습이다
본문에서는 금동대향로가 출토된 부여 능산리 절터에 대해서 알아보며 향로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 금동대향로가 출토되어 공개되었을 때 많은 학자들은 이 향로가 중국의 ‘박산향로’를 모델로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중국 한나라 때의 박산향로와 금동대향로의 유사한 점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박산향로에 대해서 알아보며 금동대향로의 제작시기와 모습, 거기에 담긴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백제의 숨결 http://my.netian.com/~illi/b3.htm
백제금동대향로 디지털재현관 http://www.hyangno.net/index.htm
금동대향로 http://nara.co.kr/public/korea/doc/b-4/
서정록 저, “백제금동대향로-고대 동북아의 정신세계를 찾아서-“ 학고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