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 구비 문학과 고전시 감상문 - 이별의 정한

소개글

한오백년, 가시리, 황조가, 서경별곡 등 고전시와 구비문학에서 나타나는 이별의 정한을 테마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먼저…
구비문학과 시에서 ‘이별의 정한’ 을 주제로 한 작품들
한 오백년
아리랑
가시리
황조가
서경별곡
진달래 꽃
공무도하가
송인
이화우 흣뿌릴 제(계랑)
이별가(離別歌)
동동(動動)
귀촉도 서정주
황진이의 시조
문학간의 비교
이별의 정한을 주제로 한 작품들
*“진달래꽃” “가시리” “서경별곡” 비교
‘이별의 정한’에 대하여…
참고 자료: 恨이란…

본문내용

‘이별의 정한’에 대하여…
조사하고 보니 이별의 정한 을 주제로 한 우리 문학의 수가 굉장히 많았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사랑이란 감정은 정말 빈번하게 문학의 주제가 되어 오는 것 같다. 그 사랑의 감정 중 이별에 대한 여인의 恨 이 주로 주제가 되는 것은 당 시대의 여인네들의 억눌려왔던 감정을 시나 노래를 통하여 배출하는 까닭일 것이다. 많은 작품들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한국인의 고유정서 恨은 탄식, 애원조의 문체와 대구, 비유, 역설, 절제된 표현을 통하여
한 층 더 인상 깊게 느껴지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 문헌으로, 노래로 남을 수 있는 것 같다.
가시리의 화자에게서는 오늘날의 사랑을 쟁취하는 도전적인 여성상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었고 진달래 꽃에서는 삼각관계에 빠진 경우 다른 사람에게 남자를 양보하고 잘 지내라며 축복까지 해주는 모습의 여성상을 볼 수가 있었다. 죽은 이와 이별한 후의 감정을 그린 이별가 에서는 이승과 저승을 초월한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 얼마나 대단한 사랑인지!
이별하고 나서는 그리움이 커지고 후회도 깊어져만 간다. 서정주 시인의 귀촉도에서는 이별전에 사랑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이 한으로 남았는데, 오늘날의 연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
판소리를 들을 때 구성진 노래 가락에 묻어 나오는 끈끈한 우리 고유 정서 恨의 정서는 억눌리고 분출하지 못하여 아쉬운 감정이고 풀지 못하여 응어리진 감정이다. 이 恨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우리의 문학도 발전을 해온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