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알라스카

소개글

알라스카의 여행 기행문 입니다. 조금 오래되었는데 그런데로 인문지리 내용이 많아 참고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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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행문 / 알라스카의 자연과 꿈, 그리고 신비

내가 알라스카를 찾은 것은 1990년대 봄, 그러나 공항에는 아직도 진눈깨비가 내려 항공기의 착륙이 조심스럽게 이루질때이다. 앵커리지나 페어 뱅크스 등의 좋은 관광지도 구경거리이지만 천혜의 빙하로 덮혀있는 설빙의 제국에 대한 향수였기 때문이다.
알라스카의 서북부, 알류샨, 동남부 일대에는 6,000-11,000년전의 인류 문화의 흔적이 있다. 시베리아와 알라스카가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을 당시에 처음으로 인류가 이주해온 기기를 약2만5천년전으로 보며 최근에는 6천년전으로 보고 있다.
알류샨 열도에는 알류트족(Aleut)이 살아왔고 베링해 연안과 북극해 연안에는 에스키모(Eskimo)족이 수산물에 의지하여 살아왔다. 또 키나이 반도와 앵커리지 이북의 내 륙 지방에는 아사비스칸(A-thabascan)인디안이 어려운 생활조건에도 불구하고 주거해 왔으며, 동남지방에서는 자원이 풍부하고 기후가 비교적 온화한 조건하에서 내륙지방으로부터 옯겨온 인이안족(Tlingit, Tsimshian, Haida)이 200여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다. 토템폴(Totem Pole)은 그들의 비교적 풍부했던 역사를 말해주는 증거이다.

알라스카의 역사가 세계에 선을 보인것은 1714년 러시아의 피터대제 1세의 명령을 받은 베링(Bering) 해군대좌(덴마크태생. 귀하)가 알라스카 지역 탐험을 시작한때 부터이다. 피터대제 1세의 사후대제1세의 사후 그의 딸인 캐더린 대제(Cartherine the Great)가 그 유업을 계승하여 아시아 대륙과 북미대륙이 분리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그후계속하여 알라스카 땅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당시 알라스카에서 들어간 모피는 궁정내에서 큰 환대를 받게 되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러시아의 해군이 파견. 주둔하면서 러시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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