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일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독일의 맥주축제

소개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옥토페스트(맥주축제), 라인강 고나광을 중심으로 기행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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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년에 5백 캔을 마셔대는 독일의 음료 맥주 ! 맥주도시 뮌헨 , 맥주 공장이 무려 6백여개나 곳곳에 있는 독일은 맥주의 나라이다. 1인당 마시는 맥주가 1년에 맥주 깡통으로 5백통을 육박하는 참으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우리가 마시는 물의 양과 다를 바 없는 대단한 양이다. 그래서 독일인은 맥주를 마시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독일의 맥주는 우리의 농주처럼 지방마다 고을 마다 특색이 있게 만들어 마신다.
우리나라 소주처럼 서울에는 * * 소주, 강원도에는 * * 소주, 전라도에는 * * 소주 , 충청도에는 * * 소주등 독일의 맥주도 똑같이 지방색이 강하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것은 우리의 소주 공장이 몇개 안되는 것에 비해 독일의 맥주 공장은 대단히 많다는 것이다.
독일전역에 걸쳐 있는 맥주 공장은 무려 1천5백여개에 달해 이들이 만들어내는 맥주는 공장의 수만큼이나 다르다. 그중에서도 뮌헨의 맥주는 특별히 유별나다. 맥주의 도시 뮌헨에는 6개의 맥주공장이 있는데 이 맥주 공장에는 모두 맥주와 음식을 같이 판매하는 비어레스토랑이 있다.이 레스토랑에는 다른곳의 음식점과 달리 공장에서 나온 맥주를 즉석에서 시음하며 음식을 즐기는데 갖나온 맥주의 그윽한 호프맛이 정녕 입안에 감칠맛을 남긴다. 큰 맥주 공장에 가면 커다란 공장안에 어마어마한 통속에 맥주를 가득넣고 그 위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맥주를 퍼마시는 관광객용 특별 맥주 전시장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독일이 맥주의 나라이며 맥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나올법한 독일다운 풍경이다. 해마다 10월이면 독일은 나라 전체가 맥주 축제로 들끓는다. 이를 두고 옥토버 훼스트(옥토훼스트) 라 하는데 1년 동안 맛있게 빚어 논 맥주를 온나라 사람이 참가하여 그해의 추수를 즐거워하며 맥주를 싫컷 마셔대는 10월제를 지내는 것이다. 주거니 받거니하는 맥주의 인심 속에 한해를 마감 하는게 이들의 옥토버 훼스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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