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원] [삼호정시단] 여성시인 김금원
- 최초 등록일
- 2005.08.28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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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여류작가 김금원의 생애와 작품 소개^^
목차
⑴ “남정들도 할 수 없는 바를 다하였으니 하고픈 대로는 다한 셈이다”
1) 김금원은 누구인가
2) 유람의 의의
3) 그녀의 유람『호동서낙기』
4) 새로운 여성정체성의 확립
⑵‘한맥(恨脈))’극복의 한국여성 정체성
1) 한(恨)이 쌓이는 상황은 여성의 억압적인 삶의 기본적인 배경일 뿐
2) 한(恨)많은 금원의 생애
3) 한(恨)을 극복하는 방안, 글쓰기
4)‘여성정체성’에 대한 이해
5) 정체성이란?
⑶ 시(詩) 세계
⑷ 결 어 (한국여성의 정체성과의 관련성)
본문내용
3) 한국 최초의 여성시단 ‘삼호정시단’
☞ “다섯 사람이 서로 마음을 아는지라 더욱 친하고”, 이 여성간의 친연이 여성들의 힘의 원천이 되고 또 상승작용을 하여, 한국최초의 여성시단을 형성하고 활동할 수 있었다. 자칫 소외되고 무시받기 쉬운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서로 마음을 아는 관계의 존재는 준거집단으로 생존의 힘이 된다. 이는 일찍이 남모와 준정의 혈투로 와해된 한국 여성유대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직적인 ‘여성해방문학의 깃발’적인 의미를 지닌다.
4) 금원과 여성시단의 의의
☞ 금원과 여성시단은 한국여성에게 보다 인간적이며, 광활하며, 자유로운 근대적인 개인과 자유의 각성을 한 여성상을 실제로 삶 또는 작품을 통해, 또 여성공동체의 활동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러한 여성들의 여성의식과 그 표출 및 문화 활동은 당대이후 여성의 삶에 “하고픈 대로는 다” 해 볼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이들의 활동은 표면적으로 여성문인과 문화 산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의 변천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는데, 여류 작품을 싣지 않던 시대에 원씨, 부용, 죽향, 태일 등 4명의 시를 넣는 쪽으로 발전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알 수 있다. 결국 금원은 여성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소망도 이루는 자유로운 새로운 여성정체성의 확립을 몸으로, 글로, 여성자매애로 보여 준 것이다. 그리하여 여성을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스스로 소외시키어 무력화시키는 장치이기도 한, 한(恨)의 정서를 뛰어넘는 점에 그 위대성이 더욱 돋보인다고 하겠다.
《 보 충 자 료 》
정약용의 죽란시사
☞ 조선시대의 문인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은 22세에 초시에 합격해서 일개 생원(生員)의 자격으로 성균관에 들어갔을 때부터 임금의 지독한 총애를 받았다. 그는 밤늦도록 내전에서 임금을 독대했고, 임금은 그의 시문과 경륜을 상찬했다. 그는 임금으로부터 ‘기록할 수 없이 많은’ 하사품을 받았고, 임금은 그의 얼굴에 생긴 작은 생채기에조차 문안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