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오이디푸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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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왕은 지금으로 부터 2천4백년전 소포클레스에 의해 희랍에서 무대에 올려졌던 비극의 이야기이다. 그는 테베라는 곳의 왕자로 태어난다. 그리고 그 나라의 왕인 라이오스는 그 시절 그 곳의 관례대로 신전에 올려놓고 왕자의 운명을 물었다. 그러나 그 왕자는 앞으로 “친아비를 죽이고 친어머니를 범할 것 이다”라는 저주스러운 운명이 나온 것 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왕자를 발목에 구멍을 뚫고 줄을 묶어 신하보고 숲으로 데리고 가 버리고 오라 하는데 그 신하들이 차마 버리지 못하고 옆 나라 목동에게 줘 버린다. 그런데 또 이 목동은 자식이 없던 포리보스 왕에게 바치고 그 아이를 포리보스 왕이 오이디푸스(발이 부었다)란 이름을 짓고 키워준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오이디푸스는 강력한 왕이 되는데 또 “넌 친아비를 죽이고 친어머니를 범할 것 이다"라는 신의 말씀을 듣게 되고 부모를 죽이게 될까봐 여태까지 자라온 포리보스 왕궁을 떠나게 된다.
테베로 가던 중 라이오스왕의 마차와 마주친 오이디푸스는 친아버진 줄 모르고 사소한 시비 끝에 아버지를 죽입니다. 그리고 테베의 길목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테베를 구한 공로로 왕의 처남이 공표한대로 아름다운 왕비 이오카스테와 결혼을 하게 되고 테베의 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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