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대사] 서로마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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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로마 제정의 발전

2. 로마의 동서 분열

3. 서로마의 멸망
1) 멸망의 원인
2) 멸망의 의의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로마 제정의 발전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의 승리로 헬레니즘 지역을 석권한 로마의 옥타비아누스는 원로원의 지원을 받아 기원전 27년에 아우구스투스라는 명칭을 받고 사실상의 황제로 즉위했다. 아우구스투스는 유능한 귀족을 양자로 삼기 위해 고심했으며 이는 후의 황제들에게 이어졌다. 이러한 형태의 제위 세습으로 인해 로마의 황제들은 뛰어난 인물들이 배출이 되었고 오현제 시대에 이르러서는 ‘팍스로마나’ 시대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현제 시대의 마지막 왕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죽고 난 후(180)에 로마는 서서히 체제가 무너져가기 시작한다. 제위는 양자가 아닌 친자에게 세습되었고 황제들은 무능해졌다. 사회의 모순들이 전면적으로 등장하였지만 황제들은 이를 수습하지 못하였으며 국경지대에서는 게르만 족과 페르시아의 침입으로 인해 항상 불안하였다. 이러한 불안은 군벌을 형성시키기도 하였으며 군인황제시대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2. 로마의 동서 분열
군인황제시대는 서기 3세기 내내 계속되었고 이를 수습한 것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였다. 284년에 황제에 오른 디오클레티아누스는 혼란을 종식시키고 원로원의 기능을 약화시켜 전제군주정치를 확립하는 한편, 여러 가지 제도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동료인 막시미아누스를 서부의 정식황제로 임명하고 자신은 동부를 다스렸다. 두 황제의 밑으로는 제위를 이을 부황제를 임명하였는데 이 네 명의 황제가 거대한 로마제국을 4분하여 통치하게 되었다. 이로써 로마는 본격적으로 분할통치가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조경래 저, 『서양사입문』, 일신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