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를 보는 눈` 독후감

소개글

경제를 소개하는 책을 간결하게 정리해놓고, 독후감으로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도 적어보았습니다.
레포트 작성시 장수 제한이 3장으로, 장수는 많지 않지만 내용만큼은 알찹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제를 배우기 전, 메인신문과 경제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신문을 언제나 한 손으로는 메인신문을 펴들면서 한 손으로는 경제면을 한 쪽으로 밀어두기 일쑤였다. 그리고는 메인 신문을 다 보고나서 경제면 신문 펼쳐들고는 제일 뒷부분의 오늘의 TV프로그램을 확인하곤 하였다. 그러나 한 학기동안 경제학을 배우면서 신문을 펴면 따로 놓아두고 넘기는데 급급했던 경제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내가 아는 말들이나 경제원리가 종종 나올 때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그 경제기사를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는 그저 그런 흥미일 뿐, 나의 직접적인 경제활동인 식비나 교통비, 유흥비 그리고 꼭 돈이 아닌 내 일상 등에서의 각종 경제의 기회비용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나의 일상에서의 경제를 보고자 “경제를 보는 눈”이라는 책을 펴들게 되었다.
‘경제를 보는 눈’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경제 원리를 설명하며 이론과 실재를 연결하여 주는 책으로, 책을 읽으면서 ‘어, 이것이 한계효용이었어?!’, ‘어, 이것이 경제학원리로 보면 정상적인 것이었네?!!’ 등 나를 감탄하게 하면서 경제 원리로 돌아가는 이 세상의 면면들을 보여주었다. ‘내가 경제에 대하여 참으로 우매하였구나’라는 반성과 함께 말이다.
먼저 경제란 이기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책은 글을 열고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욕망이 있기에 우리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러한 욕망을 언제나 금기시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리고 이러한 욕망 중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게 되는 욕망을 이기심이라 부르며 더 더욱 금기시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기심은 경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의 기본 동력이다.
이기심으로부터 사람들은 더 나은 방향으로 행동 하려고 하는 경제의 기본 원리인 합리성을 갖고, 이로부터 시장이 조성되고, 경제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를 이끌어낸 이기심도 그 정도가 지나칠 경우, ‘공유지의 비극’, 그리고 경제 속에서 각종 비리 등을 낳게 된다며, 책에서는 이기심이란 ‘창조와 파멸의 두 얼굴’을 지닌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경제를 보는 눈(홍은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