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웰컴 투 동막골의 줄거리와 감상평

소개글

05년도 방송통신대학교 2학년 교양공통 과목인 " 영화제에 참가하거나 극장(시네마테크)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자신의 소감과 자신의 느낌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라. "의 주제를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레포트의 구성은 서론에서 웰컴 투 동막골의 줄거리를 서술하였고, 본론에서 영화의 대한 전체적인 분석을 작성하였고, 결론에서 영화에 대한 개인의 감상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자들이 의도했던 영화에 대한 전체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들을 포함하여 숨겨진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노력했습니다.
감상평은 영화의 이론적인 내용에 기초하여 철저하게 개인의 주관에 의해 느낀 점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보는 이들마다 다소 감상의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한쪽으로의 치우침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절제를 통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과제의 기준(A4 2∼3 매)보다 더 많은 양이기는 하나, 영화를 이해하는데 보다 많은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혹시나 영화를 보지 않으셨더라도 레포트의 내용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Ⅰ 웰컴 투 동막골의 줄거리

Ⅱ 영화에 대한 분석
1. 동막골의 의미
2. 세트와 미술
3. 열정과 감동
4. 후반작업의 스펙터클
5. 명장면과 명대사
6. 감독의 의도

Ⅲ 웰컴 투 동막골의 감상평

본문내용

Ⅰ 웰컴 투 동막골의 줄거리

우선 영화는 국군과 인민군간의 긴장감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동막골 주민들을 통한 해학을 적절히 가미시켜 국군과 인민군이 모두 한 민족이라는 것을 묘사하려 한다. 결국 국군과 인민군은 무장을 해제한체 동막골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국군과 인민군의 대치 상황에서 인민군 소년이 수류탄을 바닥에 떨어트린다. 이를 본 국군 표현철은 수류탄을 자신의 가슴으로 덮친다. 그러나 불발된 수류탄으로 오인한 표현철은 이를 동막골 주민의 곡물창고로 던져 버린다. 그러나 이때 수류탄은 폭발하게 되고, 동막골 주민의 겨울 식량들이 모두 재가 돼버린다.

Ⅲ 웰컴 투 동막골의 감상평
늦은 저녁 심야영화를 봤다.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오긴 했으나, 코믹영화라는 편견 때문인지 그리 큰 기대를 하지 못하였다.
나는 아직도 영화의 첫 부분의 자막을 잊을 수 없다. 한민족에게는 가슴 아팠던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과도 같은 경건한 자막이 영화의 첫 장면을 장식한다. 그 중,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이 있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 왔다. 바로 이것이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큰 주제인지도 모르겟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웃음'과 '한'이 있었다는 것이다.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동막골 사람들로 인해 관객은 계속해서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산 아래의 물질문명과 전혀 접하지 못한 동막골 사람들의 순박함이 영화의 재미를 더하게 한다.
동막골을 직접 보기 전에는 극중 여일 역할을 맡은 배우 강혜정씨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물론 영화에서 여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참으로 크다. 그러나 그가 주인공은 아니었다. 영화의 특성 중에 하나가 바로 특정한 주인공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는 남·여 주인공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동막골에서는 사건의 전개에 중심이 되는 배우들은 있으나 특정한 주인공은 없다. 국군과 인민군 역을 맞은 배우들이 사건의 전개의 중심에 있으나, 그 외 동막골의 모든 주민들 또한 영화의 주인공임에 틀림이 없었다.

참고 자료

* 직접 감상 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