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중용-중과 화의 개념으로 본 중용
- 최초 등록일
- 2005.09.1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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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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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용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본 중용은 ‘어느 쪽으로나 치우침이 없이 온당한 일, 또는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알맞은 일’을 뜻한다. ‘어느 쪽으로나 치우침이 없는’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이 말을 나는 중과 화의 개념으로써 설명하고 싶다.
우선 중이란 무엇이고 화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인가? 책에서는 중과 화의 개념을 중이란 화남, 슬픔, 즐거움의 감정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천하 모든 것의 가장 큰 근본을 이루는 것 (주희(1999), 118쪽)이고, 화는 감정들이 일어나 모두 절도에 맞는 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천하 모든 것에 두루 통하는 도(주희(1999), 118쪽)라고 설명했다.
중이란 개념이 감정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이고 화란 개념이 감정들이 일어나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뜻한다면 나는 중용이란 중과 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적절한 때에 중과 화를 표현하여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아무 때나 화를 내거나 슬퍼하고 기뻐하면 그것은 화이면서도 화가 아니게 되고 또한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억누른다면 또한 그것 역시 중이면서 중이 아니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중이 중이 아니게 되고 화가 화가 아니게 되니 이는 중용에 어긋나게 되고 또한 중과 화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니 중용에서 한 발짝 멀어지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주희, 중용, 김미영 옮김, 홍익 출판사 ,1999
네이버 국어사전, 중용, http://krdic.naver.com/krdic.php?docid=118214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php?id=141783 야후, 인문 사회과학, 철학, 동양철학, 유학, 유교, 대학 중용, http://my.netian.com/~book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