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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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에서 가장 인상깊은 제도는 무엇인가?
토마스 모어가 말하고자 했던 유토피아, 즉 가장 이상적인 나라의 형태는 사유재산제의 금지,계획적 생산과 소비 등 사회적인 공동체의 단위로 이루어지는 공산주의 사회의 한 형태이다. 그렇다고 완전한 공산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가 아니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 경계에 있는 나라같다. 유토피아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모어가 라파엘 히들로데우스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하는 형식으로 쓰여져있다. 모어는 라파엘을 통해 자신의 말을 대신한다. 또 2부에서느 유토피아가 소개되고 유토피아의 여러가지 제도가 나열된다. 모어는 사유재산제라는 제도가 사회에 불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래서 2부에서는 사유재산제를 배척하고 유토피아라는 상상의 나라에서 자신이 그리는 이상사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나는 그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몇가지 제도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우선 금과 은에 대한 제도에 관해 읽고 나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모어가 생각한 제도는 독창적일 뿐더러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한 제도같았다. 유토피아는 금과 은의 가치가 크지 않다. 금과 은으로 치장하고 장식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며 또한 보석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밖에 사용되지 않고 커서는 수치스럽게 여겨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경제시간에 자원의 희소성이라는 개념을 배운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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