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론] '부유한 노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12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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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유한 노예'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글을 시작하며
2.새로운 일
3.새로운 삶
4.선택
5.글을 맺으며
본문내용
저자에 따르면 신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커다란 특징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즉, ‘기크’와 ‘슈링크’로 상징되는 인물군들에 의한 경제 발전과 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이들에 의하여 과거와 상이한 모습의 경제, 즉 ‘신경제’의 발전과 도약으로 인한 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책에서 소개된 ‘기크’와 ‘슈링크’의 커다란 특징을 살펴보는 것으로 이들의 특징을 보다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유형은 예술가나 발명가 혹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금융 전문가, 과학자, 작가, 음악가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간단히 말해, 특정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러한 가능성을 찾고 개발하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기크’라고 부른다.(p. 79-80 에서) 여기에 이들과는 유사한 듯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들을 살펴보자면, 한 분야에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기존의 경계선을 뛰어넘기보다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잠재의식 속에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는 데에 그 독창성을 발휘한다. 당사자 조차도 미처 알지 못하는 욕망, 그리고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상품에 대한 욕망을 알아내는 것이다. (p. 83 에서) 이러한 ‘기크’와 ‘슈링크’로 대표되는 신경제 사회의 주요 세력들은 사회 혁명의 중심세력이 될 것이다. ‘기크’는 기술, 과학, 시각 예술, 문학, 기호 체계와 같은 분야에서 나름의 규칙 및 상황에 끊임없는 매력을 느낀다. 반면에 ‘슈링크’는 사람들이 원하고 두려워하는 것, 갈망하고 필요로 하는 것, 아직 검증이 안 된 여러 가설 등에 끊임없는 매력을 느낀다. ‘슈링크’가 다른 사람과의 교류 쪽이라면, ‘기크’는 스스로 행하는 분석 쪽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크’가 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고 있다면, ‘슈링크’는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p. 85 에서) 이러한 인물군들에 의하여 사회는 변화와 혁명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모습으로 기존의 사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안정성’이라는 부분에서의 변화를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