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론] SK 최종현 회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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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최종현 회장의 生涯와 經營理念

2. SK그룹의 成長과 發展

3. SK그룹의 發展과 經營戰略

4. 최종현 회장의 社會的 責任과 社會福祉事業

5. SK그룹의 韓國經營史學에서의 位置

6. SK그룹의 企業文化

7.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최종현 회장은 1929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여 1950년 21세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해서 3년 간 다니다가 중퇴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였다. 1956년 27세 때 미국 위스콘신대학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59년 30세 때 미국 시카코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1962년 33세 때 귀국하자마자 장형인 최종건 사장에게 이끌려 형이 경영 하던 선경직물(주)에 입사하여 이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는 자그마한 직물공장에 지나지 않았던 선경직물을 국내 정상의 섬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마침내 1970년 41세에 사장으로 취임하였고, 1973년 갑작스럽게 형이 세상을 떠나자 전적으로 선경그룹을 떠맡게 되었다. 이후 그는 1978년 만 49세 때 선경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오늘날의 SK를 만들어낸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종현 회장은 1980년 당시 공기업이던 대한석유공사(구 유공, 현 SK(주))의 민영화과정에서 유공인수에 성공, 재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89년에는 유공단지 내에 텔레프탈산(TPA)공장, 1990년에는 파라자일레(PX)공장을 잇따라 준공하고, 1991년에는 제2나프타분해공장을 비롯한 유공 콤플렉스를 완성해 그의 숙원이던, “석유에서 섬유까지”의 수직계열화를 성공시켰다. 1994년 7월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인수에 성공, 섬유화학과 정보통신이라는 그룹의 양대축을 완성시켰다. 마침내 1993년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1997년 2월 3기 연속 전경련 회장에 추대되었다. 그는 SK를 국내 정상의 기업으로 이끌어 온 기업가로서 일찍이 “人間中心의 經營”을 주장하고 실천해온 SK의 창업자이다. 그가 그토록 사랑하고 강조했던 “인간”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패기가 넘치는 인간이었으며, 특히 일을 위해 틈나는대로 “심기신수련”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전직원들에게 교육시켜 SK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닦도록 강조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SK그룹 최종현 연구, 이건희외 5명, 수서원, 2001